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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물혹 검사방법

by 정보02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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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이란 목 앞 중앙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중 5~10%가량은 악성종양(암)이며, 초음파검사나 세침흡입세포검사 등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갑상선 결절이 암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결절 증상은 어떤가요?
일반적으로 갑상선 결절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크기 증가에 따라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곤란 및 쉰 목소리 등의 압박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 경부 종괴 촉지, 연하곤란, 기침, 객혈,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세침흡인 세포검사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초음파 유도하에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갑상선 결절 부위로부터 세포를 흡인해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마취 없이 시행하며, 대부분 10분 이내에 끝납니다. 양성결절인지 악성결절인지 감별하는데 도움이 되며, 조직검사 결과상 양성이라면 추적관찰하면 되고, 악성이라면 수술 또는 고주파절제술 같은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양성결절이면 그냥 둬도 되나요?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없이 정기검진을 통해 경과를 관찰하지만, 미용상의 문제나 불편감이 있다면 외과적 절제수술을 하거나 고주파열치료술이라는 비수술적 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흉터없는 시술법인 고주파열치료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초음파검사 시 통증이 있나요?
초음파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병변을 관찰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임산부나 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어 반복해서 시행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초음파검사 결과지 해석 부탁드려요.
초음파검사 후 의사선생님께서 ‘이상소견 없음’ 또는 ‘양성결절 의심’이라는 소견을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이상소견 없다는 말은 해당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뜻이고, 양성결절 의심이란 혹이 있지만 암인지 아닌지 정확히 알 수 없으니 6개월~1년마다 추적관찰하자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병명을 알기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해봐야 하며, 악성종양이라면 수술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갑상선 결절은 어떤 경우에 의심하나요?
보통 1cm 이상 크기의 결절이 만져지거나 목소리 변화, 호흡곤란, 음식물 삼키기 곤란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갑상선 결절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건강검진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갑상선 결절 치료 방법은 뭔가요?
양성 종양이라면 경과 관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암세포가 있다면 수술치료나 고주파절제술이라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특히 조직검사 결과 유두암 또는 여포암으로 진단될 경우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 예방법은 없나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역시 정기 검진이겠죠? 그리고 요오드 섭취를 제한하거나 과다섭취 하는 것 또한 좋지 않다고하니 균형잡힌 식사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목 앞쪽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하며, 1년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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