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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이형성 관상 선종이 발견됐다면?

by 정보02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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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걱정되고 두려워서 미루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특히나 내시경검사 중에서도 대장내시경은 장정결제 복용과 같은 과정상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통증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꺼려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대장내시경 시 자주 발견되는 종양인 대장 선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장 선종이란 무엇인가요?
대장 선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대장 용종은 양성종양이지만 일부에서는 악성종양(암)으로 발전하기도 하는데요.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 선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선종이 있어서 이를 구분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이러한 선종성 용종중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조직검사 결과 융모 형태의 세포를 보이는 경우를 ‘고도 이형성’ 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간혹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젊은 층에서의 대장용종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음주, 흡연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대장 점막 표면에만 국한되어 있는 저등급 선종이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중등도 또는 고등급 선종부터는 반드시 제거해야만 합니다. 이때 시행하는 수술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로는 올가미를 이용한 절제술이고 둘째로는 복강경하 전기소작술 입니다.

 

수면내시경이란 무엇인가요?
수면내시경은 진정제나 마취제를 투여하여 환자를 가수면 상태로 유도한 후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즉, 의식하 진정 내시경(의식하진정 내시경) 또는 반수면 내시경이라고도 부릅니다. 전신마취와는 달리 자발호흡이 가능하며 외부 자극에 반응할 수 있고 대화도 나눌 수 있으며 통증 감각 또한 유지됩니다. 따라서 시술 도중 의료진과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므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수면내시경 부작용은 없나요?
수면내시경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호흡 억제, 저혈압, 무호흡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처치를 해야 하며, 대부분 회복되지만 드물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고령자나 심혈관계 질환자, 폐기능 장애자는 반드시 사전에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준비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가장 먼저 장 정결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약 2~3일 전부터 씨있는 과일 (수박, 참외, 포도, 키위 등), 잡곡류, 해조류, 김치, 나물 등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당일 아침에는 부드러운 죽 종류로만 식사하시고 물은 최소 1시간 이후부터 드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초기 증상으로는 혈변, 변비, 설사, 복통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장암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며, 특히 40세 이상부터는 5년마다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고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대장 선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2명이 대장 선종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예방하시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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