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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 증상

by 정보02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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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 증상

골반염 증상

골반염이란 자궁 내 경관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자궁내막과 나팔관, 혹은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이 균들이 자궁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인 만큼 미리 알고 예방하면 좋겠죠?

골반염 원인은 무엇인가요?
골반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성병균(임질균, 클라미디아균)에 의한 감염이고, 두 번째는 비임균성 요도염 및 난관염 등의 원인균에 의한 감염입니다. 임질균 같은 경우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대표적인 성병균이기 때문에 남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여성에게서 발견됩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피로감이 쌓였을 때 쉽게 걸릴 수 있으며, 스트레스 역시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골반염 증상은 어떤가요?
골반염의 주된 증상으로는 하복부 통증, 발열, 오한, 질 분비물 증가, 월경량 과다, 배뇨 시 불편함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골반염을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급성 신우신염 같은 경우 고열과 허리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방광염 또한 배뇨 시 불편감과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반염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 또는 혈액검사(염증수치)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골반염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골반염의 치료 방법은 크게 항생제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항생제 치료는 골반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 종류에 따라 적합한 항생제를 선택하여 투여하는데, 입원 후 정맥 내 항생제 주사 요법을 주로 이용합니다. 그러나 고름주머니가 형성되어 있거나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입원하여 정맥주사요법과 더불어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만약 약물치료만으로 효과가 없거나 농양(고름 주머니)이 생긴 경우,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만성 골반염인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최근에는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통하여 흉터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해졌습니다.

골반염 예방법은 없나요?
골반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평상시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청결 유지가 매우 중요한데요, 속옷은 면 소재를 착용하며 통풍이 잘 되도록 하고, 생리 기간에는 위생용품을 자주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꽉 끼는 옷보다는 편안한 옷을 입는 것이 좋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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