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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원인 증상

by 정보02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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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원인 증상

기면증 원인 증상

기면증이란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갑자기 잠에 빠져드는 질환입니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잠에 빠지는 현상인 과수면발작과 낮 시간 동안 과도하게 졸리는 주간졸림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질환입니다. 기면증이 걱정된다면 글을 끝까지 읽고 원인부터 자가진단 테스트 방법까지 확인하세요!

 

기면증은 왜 생기는 건가요?
기면증은 뇌 속 하이포크레틴이라는 호르몬 분비량이 적어지면서 발생하는데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및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면증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기면증은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데요, 대표적인 약으로는 모다피닐(Modafinil) 성분의 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 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면증 자가진단 테스트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아래 항목 중 4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기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다가 가위에 눌린 적이 있다.
-낮에 심하게 졸음이 온다.
-잠들기 직전 환각 증세나 헛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갑자기 참을 수 없이 잠에 빠진다.
-운전 중 나도 모르게 잠에 든다.
-너무 졸려 대화 도중 존 적이 있다.

 

기면증은 유전인가요?
기면증은 뇌 속 하이포크레틴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 물질은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조절하는데, 만약 이것이 부족하면 충분한 양의 멜라토닌이 생성되지 않아 주간졸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기면증 환자 중 약 80% 이상이 가족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모 모두에게서 물려받은 경우 100%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전체 인구의 0.02~0.16%에서만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기 때문에 유전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기면증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면증 진단을 위해서는 야간수면다원검사와 주간입면기반복검사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먼저 야간수면다원검사는 병원에서 하룻밤 자면서 자는 동안 일어나는 신체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특히 렘수면 단계에서의 무호흡 여부를 파악함으로써 기면증뿐 아니라 다른 수면장애와의 감별진단 역시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주간입면기반복검 사는 하루 4시간 동안 낮잠을 자고 15분 간격으로 총 8번의 낮잠 사이에 얼마나 졸린 지 체크하는 검사입니다. 이를 통해 실제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졸린지 판단할 수 있고,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심하게 졸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면증 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기면증은 현재까지는 약물치료가 최선의 치료방법입니다. 다만 일부 환자에게서는 약물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행동치료 또는 심리치료 혹은 수술요법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시상하부절제술이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보편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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