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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헤르페스 증상 5가지

by 정보02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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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나타나는 성병 중에서도 흔한 질병인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HSV)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SV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1형과 2형 두 가지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이 둘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점으로는 생식기 주변 피부 점막에 물집 형태의 병변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주로 입술 주위나 구강 내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성기 부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 시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HSV증상 다섯가지를 알아보고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헤르페스란 무엇인가요?
단순 포진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HSV는 사람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등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초기엔 발열, 근육통, 두통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입 안이나 잇몸, 혀 등에 작고 붉은 돌기가 생기면서 통증이 동반됩니다. 또한 눈에 생기면 각막염,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남성에게도 헤르페스가 생기나요?
여성에게만 나타난다고 알려진 헤르페스지만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 남성 10명 중 4명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했다고 합니다. 특히 40~50대 중년 남성 환자가 전체 환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을 찾은 18세 이상 남녀 대상자 중 약 42%가 여성이었지만 같은 기간 동안 진료비 지출액은 남성이 60%가량 높았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입안 또는 항문 주변에 생긴 염증성 병변입니다. 처음에는 작았던 발진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다가 나중에는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간혹 상처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이러한 증상은 대개 일주일 이내에 사라지지만 드물게는 수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만약 입가에 궤양이 생겼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재발 확률이 높다는데 어떻게 예방하나요?
일단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율이 높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우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성관계 전후로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상대방 역시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남성 헤르페스 증상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임산부라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처방받아야 합니다.

남성 헤르페스 증상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평소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성관계 전후로는 반드시 생식기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단순포진이란 무엇인가요?
단순포진은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가 HSV-1 또는 HSV-2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수포성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발열, 근육통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작은 물집들이 무리 지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입 주위, 잇몸, 입술 안쪽, 코 옆쪽 부위에 많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이란 무엇인가요?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라고 불리는 HSV-2 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활성화되면서 발병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린 시절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극심한 통증이며,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혹은 전기가 오는 듯한 찌릿찌릿한 감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해당 부위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고름이 차면서 딱지가 앉습니다.


두 질환 모두 전염성이 있나요?
단순포진은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를 통해서 전파될 수 있으며, 대상포진은 환자의 타액 속에 존재하는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침투하면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질환 모두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 간 수건 따로 쓰기, 식기 따로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단순포진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비교적 쉽게 완치되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입니다. 만약 한 번이라도 걸렸다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효과가 좋으며, 약물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한명 꼴로 걸리는 헤르페스이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모두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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