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다래끼 원인

눈 다래끼 원인

눈 다래끼는 눈꺼풀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며, 세균감염과 더불어 스트레스나 과로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현대인에게 자주 발병하는 질병 중 하나랍니다. 특히 최근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안구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눈 다래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래끼는 왜 생기나요?
다래끼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세균감염으로 인해 생깁니다. 하지만 다른 외부요인으로는 수면부족, 피로누적, 면역력 저하등이 있으며 이 경우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낫는다고 합니다. 다만 항생제 복용 후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다래끼는 전염성이 있나요?
다래끼는 세균감염에 의한 감염성 안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지만, 직접 접촉하거나 수건 등을 같이 쓰 않는 이상 옮지는 않습니다.

다래끼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가장 흔한 형태로는 겉다래끼라고 불리는 결막하 농양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고름이 잡히게 됩니다. 이때 손으로 만지거나 짜면 주변부로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속다래끼는 마이봄샘이라는 기름샘 입구가 막혀 피지가 쌓이면서 생기는데, 역시 초반에는 붉게 부어오르고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콩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지만 간혹 악성종양으로 발전하기도 하니 안과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 다래끼 핵심 증상은 어떤가요?
일반적으로 겉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가 부으면서 통증이 생기고 해당 부위가 단단해져 압통이 심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에 의한 물질들이 피부로 배출됩니다. 속다래끼는 겉다래끼보다 깊이 위치하며 결막(흰자) 면에 노란 농양점이 나타납니다. 콩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에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지만 붓거나 통증과 같은 염증 증상은 없어요.

눈 다래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겉다래끼와 속다래끼는 대부분 그냥 두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거나 피부 쪽으로 배농이 되어 낫게 됩니다. 그러나 증상 완화를 위해 더운 찜질, 항생제 안약 및 안연고 점안, 항생제 복용 등을 할 수 있어요. 눈에 항생제 성분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약으로 먹는 항생제보다는 항생제 안약을 직접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양이 형성되어 저절로 배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절개하여 배농 시켜야 합니다.

다래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렌즈 착용 시 소독 및 세척을 꼼꼼히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고 영양섭취를 골고루 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 어디든 생길 수 있는 다래끼지만 특히나 눈에 나는 다래끼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손을 깨끗이 씻고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