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말기 임종 증상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인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정기검진과 예방이 필수랍니다. 특히나 대장암 말기는 임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하는데요. 오늘은 대장암 말기임종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장암말기라면 어떤 증상들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혈변입니다. 배변 시 선홍색 피가 묻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복부팽만감, 복통,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또한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초기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요. 하지만 이미 진행된 후라면 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검진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말기 대장암이면 항암치료밖에 방법이 없나요?
항암치료는 말 그대로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항암치료는 정상세포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탈모, 구토, 오심, 설사, 식욕부진, 구내염,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등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골수기능 저하로 인한 감염 위험 증가 및 면역력 저하로 인해 패혈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생명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말기 임종이 가까워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배변시 출혈이 있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지속되고 소화불량 및 복부팽만감이 느껴져요. 또한 식욕부진과 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의욕상실 상태가 되기도 하죠. 그리고 배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하는데 이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수술요법,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이렇게 세가지 방법이 대표적이에요. 수술 요법은 개복술과 복강경 절제술이 있고, 항암화학요법은 약물을 이용하여 전신에 퍼져있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이고,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랍니다.
오늘은 대장암 말기임종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장암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더욱더 조심해야하며,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되었다면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