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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용종 제거후 주의사항

by 정보02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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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인해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40~50대 중년층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위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장 내시경 검사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인 `용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장내시경검사란 무엇인가요?
대장내시경이란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이 때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출혈부위를 지혈하거나 병변을 절제하는 시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대장내시경검사시 장정결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장정결이란 장내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과정을 말하는데요. 이를 위해 관장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약복용방법은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리터짜리 물 4병을 2시간 간격으로 마시는 방식이며, 하루동안 총 8번 마시게 됩니다. 이후 설사 유도제를 복용하는데 이것 역시 정해진 시간에 맞춰 먹어야 합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변이 남아있다면 다시 관장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장내시경검사 중 용종이 발견된다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대장내시경검사 도중 용종이 발견될 경우 크기나 위치에 따라 여러가지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점막 표면에 돌출되어있는 융기성 병변이 있다면 올가미를 이용해서 잘라낼 수 있으며, 혹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없다면 전기소작술 등을 통해서 떼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치료는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용종 절제술이란 무엇인가요?
대장 용종 절제술은 대장내시경 검사 도중 육안으로 보이는 용종을 떼어내는 수술방법입니다. 이때 잘라낸 용종은 조직검사를 위해 다시 병리과로 보내지게 됩니다. 또한 추후 재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추적관찰을 하게됩니다.


대장 용종절제술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대장 용종 절제술 이후에는 출혈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2~3일간은 배변 시 선홍색 피가 묻어나올 수 있으며, 혈변 양이 많아지거나 지속될 경우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대장용종과 대장암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대장용종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첫째는 종양성 용종(선종)이고, 둘째는 비종양성 용종입니다. 이중 선종성 용종은 전체 대장용종의 약 80%를 차지하며, 5~10년 이상 방치하면 10~30% 가량이 대장암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발견 및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대장용종절제술 이후 식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장용종절제술 직후에는 수술 부위가 아물 때까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지방질 식품 역시 당분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관리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만이 내 몸을 지키는 길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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