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죠. 하지만 통증 자체만으로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있어요. 특히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만 발생하는 두통이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요. 저도 자주 느끼는 증상이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그렇다면 두통이 심할때 어떻게 해야될까요?
편두통 원인은 무엇인가요?
편두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혈관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혈관 확장 또는 염증 반응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는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호르몬 변화, 음식물 섭취 등 여러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편두통 치료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일단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약물치료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도 매우 중요한데요, 카페인 음료(커피, 홍차, 콜라)등은 피하는게 좋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가지는게 좋아요. 또한 충분한 휴식 및 수면시간을 확보해야하며, 가벼운 운동 역시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진통제 복용시 주의사항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제제를 선택하시는게 좋은데 이는 다른 성분과의 상호작용 우려가 적기 때문입니다.
타이레놀 말고 다른 약 먹어도 되나요?
네 물론입니다. 타이레놀 말고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게보린, 펜잘, 사리돈에이 같은 약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단,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으니 음주 후에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
편두통 예방약 먹어도 되나요?
편두통 환자분들중에서는 약을 복용하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서 아예 먹지 않는 분들도 계세요. 그러나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편두통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진행되어야하며, 장기복용해도 안전한 약제인지 미리 확인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편두통 심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전조증상(눈앞이 번쩍거림, 시야흐려짐)이 나타난 후 극심한 두통이 찾아오는데요, 이때 진통제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완화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아요. 따라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생활습관 교정 및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을 확보하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신경과에서는 어떤 검사를 받나요?
일반적으로 신경과에서는 뇌파검사, MRI, MRA등의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CT촬영 및 혈액검사로도 알 수 있지만 아무래도 정밀한 검사인만큼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뇌종양이면 어쩌죠?
물론 뇌종양이라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지만, 실제로 많은 환자분들이 단순 스트레스성 두통 또는 긴장성 두통으로 오인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가진단보다는 전문가와 상담 후 올바른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두통이 심할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단순하게 지나치기 쉬운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만성화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