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최근 들어 머리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과 점점 심해지는 두피뾰루지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겪고 있는 두피뾰루지 원인들을 알아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해요.
두피뾰루지는 왜 생기는 걸까요?
보통 뾰루지는 얼굴에만 나는걸로 알고 있지만 우리 몸 어디에나 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피지분비가 많은 부위인 이마, 코, 턱 등에 많이 난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두피뾰루지는 탈모와도 연관이 깊다고 하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두피뾰루지는 왜 생기는 걸까요?
지루성 피부염이란 무엇인가요?
지루성 피부염은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와 얼굴, 그중에서도 눈썹, 코, 입술 주위, 귀, 겨드랑이, 가슴, 서혜부 등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아직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 이상설,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온도와 습도의 계절적인 변화, 표피 증식의 이상, 호르몬의 영향, 영양 장애, 세균 감염, 정신적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피뾰루지는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우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이겠죠? 하지만 당장 병원에 갈 수 없다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몇 가지 있답니다. 먼저 샴푸 후 꼼꼼하게 헹궈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또한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고,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모발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검은콩, 검은깨, 호두 같은 블랙푸드뿐만 아니라 해조류, 채소, 과일 등을 골고루 섭취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서 피로해소 및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트러블이 있을까요?
가장 흔한 건 역시 지루성 피부염이죠. 하지만 여드름처럼 보이는 화농성여드름(염증성) 형태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자주 긁어서 상처가 나는 경우도 많죠. 또한 비듬균 감염으로 인한 건선형 탈모증상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뾰루지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뾰루지가 났다고 해서 손으로 짜거나 건드리면 세균 감염 및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청결 유지가 가장 중요한데요. 하루에 한 번씩 꼼꼼하게 머리를 감아주며, 머리카락 사이에 낀 노폐물들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루성피부염이란 무엇인가요?
지루성피부염은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와 얼굴, 그중에서도 눈썹, 코, 입술 주위, 귀, 겨드랑이, 가슴, 서혜부 등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홍반 위에 발생한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노란 비늘(인설)이 특징이며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는 만큼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모두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지긋지긋한 두피뾰루지 탈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