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배당 11% JEPI 장/단점은?

저는 실제로 Jepi 주식에 돈을 투자하여 월 배당금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Jepi에 투자하면서 느낀 부분과 jepi etf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JEPI ETF 개요

JEPI는 JP모건이 2020년 5월부터 운영하는 액티브 ETF입니다. 자산 규모는 약 30조 원으로 이 기간에 비해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액티브 ETF이기 때문에 특정 지수를 따르지 않고 펀드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S&P 500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낮은 종목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116개 정도의 종목이 있고 그 비중이 고르게 나눠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위 종목으로는 보험지주회사 프로그레시브, 바이오제약회사 에이브비, 허시컴퍼니 제과회사 등이 있습니다.​

또한 펩시, 코카콜라, 마스터카드 등 일반적으로 게임에 민감하지 않고 변동성이 적은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JEPI 포트폴리오 자료를 보면 PER이 21배, PBR이 5배나 낮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분포입니다. 지난해 유통수익률은 11.48%였습니다. ​

​매월 배당금인데 매년 배당금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보장된 통화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JEPI가 보유한 종목을 살펴보면 연 배당수익률이 10%가 넘는 종목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EPI가 이렇게 많은 배당금을 분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커버드 콜 전략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 매수와 함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입니다. JEPI는 이 전략을 통해 수익을 내고 연 10%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콜옵션은 주식을 살 권리입니다. 그것은 권리이기 때문에 보통 프리미엄으로 판매됩니다. 예를 들어, A 주식 10만 원어치에 2년 만기 콜옵션을 10만 원에 판매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콜옵션을 사는 사람은 2년 이내에 주가가 오르면 콜옵션을 행사해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 하락시 콜옵션 포기 가능 (1만원만 손실)
콜옵션을 판매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2년 안에 11만원 이상으로 오르지 않으면 수익이 남는 자리입니다. 왜냐하면 그 주식은 이미 옆으로 가거나 아래로 내려가는 콜옵션을 파는 프리미엄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통기한 전에 주가가 크게 오르면 불리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주식을 약속된 가격에 팔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JEPI에는 변동성이 크고 주가가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종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과 반품을 함께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JEPI 주가

이러한 포괄적인 통화의 성격은 JEPI의 주가에서 분명합니다. 주가가 오르던 2020~2021년 시장 평균과 비교하면 실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반면 주가가 하락할 때는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유통량을 10% 이상 포함하면 상당히 성과가 좋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월간 배당 ETF JEPI의 주가와 배당금을 살펴봤습니다. 저처럼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전략을 쓰고 있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지금까지 보여준 성적에 관심이 많습니다. 시장이 미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조금 더 깊이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