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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구내염

by 정보02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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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구내염

수족구병과 구내염은 여름마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손 씻기와 개인위생관리가 강조되면서 예년보다 더욱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수족구병과 구내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 아이들이 걸리는 병인가요?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성인에게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나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등에서는 집단 발병하기도 합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보육시설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과 발, 입 안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열이 나고 입안이 헐어 음식을 먹기 힘들어집니다. 또한 손바닥, 발바닥, 입술 안쪽 점막, 잇몸 및 혀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깁니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족구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요?
손 씻기 생활화 외출 후 양치질 및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장난감, 놀이기구 청결히 소독하기 환자 배설물이 묻은 옷 철저히 세탁하기 의심환자 진료 시 마스크 착용 철저하게 격리하기 등입니다.

 

수포성 발진 및 구내염 증상은 어떤가요?
입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손, 발 피부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대개 1주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수족구 전염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을 통해서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의 침, 콧물, 수포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을 통한 비말전파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 아이가 열이 나는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열이 나는 경우 무조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열성 경련이 일어날 수 있고,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입안에 생긴 물집(수포)나 궤양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져 탈수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줘야 합니다.

수족구 병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받나요?
보통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일주일 내에 호전됩니다. 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질환 등 신경계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하니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수족구 집에서도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 공급입니다. 물을 수시로 마시고 부드러운 죽 종류의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도 됩니다. 간혹 해열제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을 먹이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절대 먹이면 안 됩니다. 대신 타이레놀 성분인 ‘부루펜’ 시럽을 먹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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