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맹증 치료방법
야맹증이란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식별하기 어려운 증상을 말해요. 밝은 곳에서는 이상이 없지만 밤이 되면 시야가 좁아지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원인으로는 비타민 A 부족과 망막색소변성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노화현상인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어두운 곳에서 물건을 찾기 어려워요. 혹시 야맹증인가요?
밤에 운전하거나 외출했을 때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도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야맹증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또는 낮이라도 어두운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야맹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야맹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야맹증은 약물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주로 수술요법을 시행한다고 해요.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황반부 변성 및 위축 환자에게 유리체 절제술 후 비쥬다인 광응고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있고,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 시 광역학 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해요. 또한 선천성 비진행성 야맹증 환자인 경우에는 유전상담을 통해서 가족력 여부를 확인하고 유전자검사를 진행해서 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답니다.
비타민A 섭취하면 야맹증 완화에 도움이 되나요?
비타민 A 결핍 시 야맹증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다른 영양소와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따라서 비타민 A만을 보충제로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골고루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야맹증은 유전인가요?
유전성 질환인 경우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선천적으로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태어난다면 야맹증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가족력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야맹증이면 시력이 안 좋은가요?
시력과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야간운전 시 위험할 수 있고 밝은 곳에서도 시야가 좁아지거나 터널 등 어두운 곳에서의 적응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야맹증 자가진단 방법이 있나요?
자가진단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야맹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주는 야맹증이지만 꾸준한 관심과 정기검진을 받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