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 증상
외이도염이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에 세균성 감염이나 알레르기 질환 등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여름철 물놀이 후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이어폰 착용과 잦은 샤워등으로 인해 겨울철에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10대 청소년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처럼 어린 학생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두고 예방하도록 해요!
외이도염이란 무엇인가요?
외이도염은 귀의 입구에서부터 고막까지의 부위인 외이도에 생긴 염증질환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녹농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 다양한 세균들이 있으며, 이외에도 곰팡이, 알레르기, 외상, 이물, 지루성피부염, 습진, 보청기 또는 이어폰의 잦은 사용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외이도염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외이도염 초기는 가려움증 또는 가벼운 통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게 되면 진물이 나거나 청력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엔 수면장애 및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외이도염 예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영이나 목욕을 한 이후에는 면봉보다는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하거나 선풍기 바람으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이어폰을 끼고 생활하는 습관 역시 외이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이도염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외이도염 진단을 받은 경우 항생제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1주일 이내에 호전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피부 절개 없이 내시경을 통해서 환부를 직접 보면서 고름을 빼내는 시술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외이도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귀를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