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2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특히 40~50대 중년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으며,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가 추세라고 합니다. 또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지만,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 및 자가진단 등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유방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암)을 말합니다. 유방 안에만 머무는 양성 종양과는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조직학적 모양과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유방암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유방암치료 방법으로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항호르몬 요법 등이 있습니다. 이 중 1차 치료인 수술은 환자의 상태나 병기에 따라 절제범위가 결정되며, 병변 주위조직으로의 침범여부, 액와림프절 전이양상, 재발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시행합니다. 이후 보조항암화학요법 또는 호르몬 수용체 검사 결과에 따른 표적치료제 투여 등을 진행합니다.
유방암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방암 예방법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여러 연구결과들을 종합해보면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음주, 흡연 등 생활습관이 좋지 않은 경우 고위험군이므로 주의해야 하며, 출산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 하는 경우 역시 유방암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 금주·금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종류별 특징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구분되는데요. 먼저 침윤성 유방암은 말 그대로 종양이 주위 조직으로 퍼져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형태인 침윤성 유관암 및 침윤성 소엽암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비침윤성 유방암은 종양이 피부 밑에만 존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유형으로는 관상선종, 섬유낭종성 질환, 엽상종양 등이 있습니다.
유방암 원인은 무엇인가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 호르몬 요인, 연령 및 출산 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환경호르몬 등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만 역시 유방암의 위험인자라고 하니 체중관리도 필수겠죠?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은 무엇인가요?
자가진단은 매달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생리가 끝난 후 3~5일째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방 크기나 모양 변화 여부를 관찰하고 팔을 들어 올린 채 손가락으로 만져보면서 멍울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유두 분비물이 있는지 살펴보고 겨드랑이 부위 림프절이 커져있는지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누워서 촉진하며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만지면서 전체적인 윤곽과 좌우 대칭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번 주제는 유방암 4기 증상 생존율 총정리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항상 여러분께 좋은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