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파열수술후 재활운동과 더불어 무릎통증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저는 축구를 하다가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어요. 처음엔 그냥 조금 불편한 정도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결국 병원가서 MRI 찍어보니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 진단을 받고 재건술을 받았어요. 이후 2달동안 입원하면서 재활치료를 받았는데 퇴원하니 다시 일상생활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보조기와 목발을 짚고 생활하다가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운동도 하고있어요. 제가 겪은 경험담을 토대로 여러분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공유할게요.
무릎관절증이란 무엇인가요?
무릎관절증은 관절 연골에 손상이 생겨 염증 및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가 많아 60세 이상 인구 중 약 80%가 앓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퇴행성관절염 증상은 어떤가요?
초기에는 움직일 때에만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다가 병이 진행될수록 움직임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날씨가 춥거나 습도가 높은 날이면 더욱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처럼 체중이 실리는 동작 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며,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 밖에도 다리가 O자형으로 휘거나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지는 등 보행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조기에 발견해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을 경우 인공관절치환술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저는 축구를 하다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겪는다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하지만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 부상이기도 해요. 저 또한 등산하다가 넘어져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답니다ᅲᅲ 다치고 나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너무 많이 찢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치료방법으로는 보존적치료와 수술적치료가 있답니다.
수술하면 완치될 수 있나요?
보통 1년 이내에 90% 이상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만약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면 후유증이 남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재활운동을 꾸준히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재활운동은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되나요?
우선 다친 직후에는 절대 무리해서 움직이면 안됩니다. 특히 다리를 구부리거나 비틀면 안되기 때문에 최대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보조기를 착용하면서 목발보행을 하면 되는데요, 이때 체중부하를 하지 않고 보행연습을 하면서 근육들을 조금씩 강화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후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하는데요, 하체근력 뿐만 아니라 상체근육까지도 같이 단련시켜야 재발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 역시 여러가지 노력을 했지만 아직 완치되지 않았어요.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만이 답인것 같아요. 다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