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파열 후 장애등급 신청방법과 절차 등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축구하다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는데 장애등급 받을 수 있나요?
네 당연합니다! 십자인대파열은 일상생활 중 발생하기 쉬운 부상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데요, 이러한 경우 대부분 무릎동요가 5mm 이상이면 6급 2항(한쪽 다리의 3대 관절 중 1관절의 기능에 뚜렷한 장애가 남은 사람) 에 해당되어 장애인 등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등급을 받는 것은 아니고 아래 표처럼 여러가지 조건들을 충족해야 합니다.
무릎동요가 몇 mm이상이어야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나요?
보통 병원에서는 동요측정기로 검사를 하는데 이 때 정상범위는 10mm 이하입니다. 그래서 최소 5mm 이상 나와야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거구요. 다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정확한 건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는 게 좋습니다.
수술하면 다 장애등급 받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동요가 5mm 이상 되어야 하고, 인대재건술을 시행했을 시에만 인정됩니다. 재건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만 한 경우에는 장애등급을 받기 어렵습니다.
장애등급 판정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장애등급 판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절장애: 관절의 운동범위가 정상운동범위의 1/4 이하로 감소된 경우(5급)
-관절장애: 관절의 운동범위가 정상운동범위의 1/2 이하로 감소된 경우(6급)
-관절장애: 관절의 운동범위가 정상운동범위의 1/4 이상 감소된 경우(7급)
*참고자료: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s://www.law.go.kr/)
장애등급 판정 시 보험금은 받을 수 있나요?
네,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입하신 보험상품마다 보장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셔서 정확한 답변을 받아보세요.
장애등급 판정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먼저 관할 주민센터 사회복지과나 복지담당자에게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을 받으세요. 이후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구비서류를 제출하시고 심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위 내용 참고하셔서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