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하면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손을 따주셨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이제는 바늘 공포증이 있어서 병원가서 주사 맞는것도 무서워하는데. 그래서 제가 자주 먹는 방법 중 하나인 매실차를 소개하려고 해요. 소화불량과 위장장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매실차는 실제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해독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했을 때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피로회복에도 좋기 때문에 만성피로이신 분들이 마셔도 좋아요. 그리고 배탈났을 때 먹어도 좋은데요, 이는 매실안에 들어있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체했을때 어떤 음식을 먹어야하나요?
체했을때는 우선 물을 많이 마셔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매실차를 마시면 좋은데요, 매실차는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위장장애 개선과 해독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서 체했을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즐겨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즙 역시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소화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더부룩함을 해소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매실차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매실청 만들기 1. 청매실을 준비한다. 2. 꼭지를 제거한다. 3.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4. 물기를 완전히 말려준다. 5. 유리병에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쌓아준다. 6. 100일동안 숙성시킨다. 7. 건더기를 걸러내고 원액만 따로 보관한다. 8.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매실장아찌 만들기 1. 매실장아찌용 매실을 준비한다. 2. 상처가 나지 않게 흐르는 물에 씻는다. 3. 식초물에 10분정도 담가둔다. 4. 다시 한 번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린다. 5. 씨를 발라낸다. 6. 과육부분만 잘라내어 장아찌를 만든다. (간장:설탕:식초=1:1:1)
저는 왜 체해도 토를 안할까요?
제가 어릴 때 부터 그랬어요. 친구랑 같이 놀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 가면 그냥 묽은 변만 나오고 끝이었어요. 엄마한테 물어보니 원래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까지도 그래요. 가끔 심하게 체해서 하루종일 굶어도 배고프지 않고 계속 헛구역질만 나올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혹시 다른 사람들도 그런가요?
체했을 때 손을 따는건 왜 하는건가요?
손을 따는 행위는 민간요법이긴 하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해요.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막힌 부분을 뚫어준다고 합니다. 또한 바늘 소독과 위생관리 등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소화불량 증상중에 구토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만약 자신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먹고 즐겁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