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건 건강에 적신호라는 의미입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위험성을 간과하고 방치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콜레스테롤 높을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알아보고 예방 및 개선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몸속 세포막 구성성분인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성분이에요. 이러한 콜레스테롤은 크게 HDL(고밀도지단백)과 LDL(저밀도지단백)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이중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은 혈관벽에 쌓여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먹으면 안되나요?
음식물 섭취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오히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보다는 식물성 지방 위주로 먹는것이 좋아요. 특히 견과류나 생선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춰주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높다고 무조건 다 안좋은가요?
아니요! 모든 병이 그렇듯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많이 섭취하면 문제가 되지만 적당히 섭취한다면 오히려 우리 몸에 도움이 된답니다. 다만 고지방식이를 주로 하는 경우라면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수 있으니 식단관리가 필수적이겠죠?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얼마인가요?
정상수치란 말 그대로 건강한 상태에서의 수치를 말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정상수치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속에서는 매일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 속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200mg/dl 미만인 경우라면 경계 수준이고, 240mg/dl 이상이라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종류는 어떤것이 있나요?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먼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은 간에서 생성되어 동맥벽에 축적되는 콜레스테롤이며,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은 이러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또한 중성지방은 음식물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방산이 간에서 합성되고 저장되면서 생기는 지방 성분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인가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 뇌졸중, 치매 등 다양한 질병과도 연관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궁금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운동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운동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몇 가지만 소개해드릴게요.
- 하루 2리터 이상 물 마시기
- 식이섬유 충분히 섭취하기
- 충분한 수면 취하기
- 금연하기
- 금주하기
지금까지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다섯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생활 습관 변화만으로도 얼마든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으니 모두모두 노력해서 건강해지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