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을 때 치료법
이번 여름은 유독 더운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더위 먹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특히나 코로나19 시국이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진 탓인지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중 하나로 더위 먹었을 때 대처방법 및 증상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더위 먹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더위 먹으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구토, 복통, 설사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엔 실신하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 외에도 무기력함, 피로감,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소화불량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돼요.
더위 먹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충분한 수분섭취가 제일 중요해요. 땀을 많이 흘렸을 땐 이온음료 섭취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체온을 낮춰주는 냉찜질 또는 차가운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가벼운 운동(산책)을 하면 혈액순환 촉진되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듯싶어요.
더위 먹은 걸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열사병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병원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 만약 열사병 증세가 있다면 그늘진 곳으로 이동해서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물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주면서 열을 내려줘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얼음주머니가 있다면 목뒤 겨드랑이 사타구니 쪽에 대어주어 체온을 낮추어주고 119에 신고 후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여름엔 무조건 삼계탕인가요?
삼계탕은 대표적인 보양식이죠! 하지만 닭가슴살 같은 경우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아요. 그리고 인삼 등 각종 한약재들이 들어가서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래서 여름철 보양음식으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죠. 이 밖에도 전복, 장어, 추어탕, 콩국수 등등 다양한 종류의 보양식이 있으니 입맛에 맞게 골라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더위 먹었을 때 좋은 음식은 뭐가 있나요?
첫 번째로는 수박입니다.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체내 흡수가 빨라 탈수증상을 완화시켜 주고 이뇨작용을 도와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에요.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C, E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답니다. 그리고 참외 역시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인데요, 칼륨 함량이 높아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고 엽산성분이 빈혈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매실차입니다. 매실차는 소화불량 개선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해소에 아주 좋습니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하시고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