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2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립선암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암은 어떤 질병인가요?
전립선암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밤톨만 한 크기의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는데요, 이 전립선에 생긴 암세포들이 주변 조직으로 퍼져나가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하게 됩니다. 또한 전립선암은 주로 6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40~50대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하니 방심해서는 안될 병입니다.
전립선암 원인은 무엇인가요?
전립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령, 인종, 가족력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서구화된 식습관 및 비만, 운동부족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흡연 역시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배뇨장애 증세가 나타납니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혈뇨 또는 악취가 나는 혼탁뇨가 나타나기도 하며, 뼈 통증 혹은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암 치료방법은 뭐가 있나요?
초기라면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전이가 된 상태이거나 말기상태라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환자의 나이, 건강상태, 종양의 크기, 위치, 병기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하지만 호르몬요법 같은 경우 여성호르몬 억제제를 복용하기 때문에 성욕저하,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간 복용 시 유방암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전립선암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1명이 걸리는 만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무서운 병인 만큼 꾸준한 검진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